(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이유(IU)가 콘서트를 온 팬들에게 준 선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 전리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라색 방석을 안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유 팬(유애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아이유의 어머니가 콘서트를 장시간 보느라 엉덩이가 아픈 팬들을 위해 사비로 준비한 선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작년 서울 콘서트부터 지난 9일 열린 인천 콘서트까지 전 좌석 방석을 선물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왜 내 자리 없냐ㅠㅠ나도 갖고 싶다", "저세상 센스ㅋㅋㅋㅋㅋ 내가 팬이면 진짜 탈덕 못함", "진짜 훈훈... 저러니까 성공하나 봄" 등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IU)는 올해 27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08년 EP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좋은 날’, ‘하루 끝’, ‘금요일에 만나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아이유는 5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컴백 예정이다.
그는 지난 11일 자정, 새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me)’ 두번째 티저 ‘시간의 바깥’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의 바깥'은 '너랑 나'의 매개체가 되었던 익숙한 소품들과 함께 이현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