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드밀리,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한 지드래곤 신발 인증샷 공개…“꽃”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키드밀리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드래곤 신발을 인증했다. 

13일 키드밀리는 인스타그램에 “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키드밀리의 특유의 스트리트 패션뿐만 아니라 신발이 돋보인다. 

이에 래퍼 팔로알토는 “Gid Dilli~”이라는 센스 있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은 “진짜 예쁜 신발이네요”, “신발이 아주 맘에 드는 모양이군”, “저..저신발을..벌써저렇게..뜯어놨다니..아..역시..키드밀리..이제 영앤리치남인건가 눈물나네”등 키드밀리와 잘 어울리는 지드래곤 신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키드밀리는 과거 스윙스 밑에서 랩 레슨을 받아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밝혀졌다. 또한 블랙넛과 ‘혼모노(Honmono)‘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자신의 정규앨범 ‘AI-THE PLAYLIST’를 통해 힙합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윙스 산하 레이블 인디고뮤직에 영비(양홍원), 저스디스와 함께 소속중인 키드밀리는 작년 딩고와 협업한 싱글 ‘FLEX’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재키와이의 인디고뮤직 탈퇴 이후 키드밀리 역시 인디고 탈퇴설이 제기됐지만 알려진 바 없다. 키드밀리는 자신의 브랜드 ‘NONTHISCLOTH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모델 최소윤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는 나이키와 협업을 시작한 사진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피스 마이너스 원의 상징으로 알려진 데이지 꽃에는 꽃잎 한 쪽이 떨어져 있다. 특유의 크랙 역시 시간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크랙 캅피를 사용했다. 현재 지드래곤 신발은 중고나라를 통해 600만 원 대를 호가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