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n차 정주행 부르는 김석우 꽃미모…'재방송은 언제?'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에스에프나인(SF9) 로운이 촬영 현장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다발견한하루"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운은 붉은 꽃들이 잔뜩 핀 꽃밭 옆에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운은 댓글을 통해 "내일 수능시험 보시는 여러분들! 긴장하지 말고 노력하신 만큼 만족하는 결과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가 바로 꽃이야 김석우", "미스테리다 누가 꽃이고", "나ㅠ죽ㅠ어", "행복한 어하루데이", "저 열심히 하고 올게요 8시 55분에 만나요", "앓다 죽을 김석우", "미침 너무 잘생겼어", "부럽다 로운이가 응원해준다", "심장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로운은 올가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하루 앓이’에 제대로 빠트렸다. ‘어하루’에서 로운은 ‘비밀’이라는 만화 속 이름조차 없는 엑스트라 하루 역을 맡았다.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로운은 동갑내기인 김혜윤과의 설레는 키 차이와 찰떡 케미로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만화 속 엑스트라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이야기 설정,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로 방영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백경(이재욱)과 하루가 은단오(김혜윤)를 두고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백경이 만화의 전작 능소화에서 단오의 죽음을 보게 되는 장면이 전파됐다.  
 
로운이 활약 중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13일 방영된 25,26회는 14일 MBC에서 오전 10시 45분, 11시 20분 방송된다. MBC 드라마넷에서도 14일 오후 2시 36분, 3시 7분 방영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는 27일부터 오연서, 안재현 주연의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