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염혜란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13일 염혜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인스타그램에는 “요즘, 세젤멋 자영 누나 오늘저녁 10시 KBS2 '동백꽃 필 무렵'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염혜란은 나이 젓가락을 들고 누군가를 향해 사나운 눈빛을 쏘아대고 있다. 도도하고 지적인 매력을 가진 동네 엘리트 변호사 홍자영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베이지 톤의 블라우스와 진주 귀걸이는 염혜란이 구현할 수 있는 홍자영의 매력을 그대로 표현해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정말 .... 팬이 되어버림”, “언니 사랑해”, “진짜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염혜란을 응원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염혜란은 데뷔 20년차의 굵직한 씬스틸러다. 염혜란은 드라마 JTBC ‘라이프’(2018), tvN ‘무법 변호사’(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 ‘도깨비’(2016~2017)를 비롯해 영화 ‘증인’(2018), ‘국가부도의 날’(2018), ‘걸캅스’(2019), 미성년(2019)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3일 방송에서 염혜란이 과거 향미를 봤다고 고백한 가운데 염혜란이 마지막 회까지 단 3회만이 남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어떤 역할로 극을 지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염혜란이 출연하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