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빅스(VIXX)의 멤버 레오가 12월 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14일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대체 복무 판정의 이유를 밝혔다.
젤리피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레오는 2012년 5월 그룹 빅스(VIXX)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빅스는 리더 엔(N)의 군 입대로 그룹 활동을 잠정적 중단 후 개인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오 역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젤리피쉬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