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배우 박은혜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의 이혼 이유, 쌍둥이 아들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쪼끔 겁나요.. ㅎ 저희들 개개인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고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방송 기다립니다 ~~ 저와 저희 멤버들 여린 마음에 상처 받지않도록 자극적인 반응보다는 가슴으로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첫 방송을 기다리를 심경을 고백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이후 박은혜를 비롯한 출연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박은혜는 "엄마가 빈 걸 마음 아파하는 아들이 불쌍해"라며 아들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전 남편이 대단했던 것이 허약했던 아이들을 위해 108배를 했어. 나는 안 가던 교회를 갔고"라며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사랑했지만 지쳤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혼 이후에는 현실적인 벽을 마주했고, 방송 복귀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올해 나이 43세인 박은혜는 1998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세친구'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이후 박은혜는 '강철비', '뷰티풀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했다. 결혼 당시 박은혜와 박은혜 남편의 나이 차이는 4살, 남편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지며 주목 받기도 했다.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하는 등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오던 박은혜는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식을 전하며 박은혜의 소속사 측은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를 '성격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은혜 측은 이혼 이후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지만, 학교 행사에 참석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박은혜가 출연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