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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고백 거절당해 드러누운 서하준에 "그래, 그럼 사귀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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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고백을 거절당해 드러누운 서하준에 사귀자고 얘기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강해진(심이영)의 직장인 은행까지 쫓아와 창피하게 공개 고백을 했고, 이에 강해진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났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밀어붙이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고, 들이대지도 말라"라고 확실하게 소리치고 이에 이진상은 충격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온 강해진은 아까 낮에 있었던 이진상과의 일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심란한듯 인상을 썼다. "불쌍해서 잘해준 건데 이런 식으로 행동해? 불쌍해서 잘해줬다고 불쌍해서!"라고 소리쳤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강해진은 "그때 내가 취했나"하며 약간은 후회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고백을 대차게 거절당한 이진상 또한 아까의 분노에 찬 강해진의 말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있었고, "너만 보면 한심하다"는 말에 두 눈을 꼭 감았다.

다음날, 근무를 마치고 은행에서 나온 강해진. 강해진의 동료들은 이진상이 예전처럼 찾아오지 않자 "뭐야. 또 없네?"라고 강해진에 이진상의 안부를 물었고, 강해진은 동료들에 이진상과 아무 관계도 아니라고 극구 손사래를 치며 얘기했지만, 자신 역시 매일 오던 이진상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그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진상은 어두운 집 안에서 불도 켜지 않은 채 생각에 잠겨 있었고, 수심에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이백수(임채무)는 이진상의 여동생에 "아니, 왜 저 자식은 밥도 안 먹고 난리야"라고 물었고, 이에 여동생은 "딱 보니까 실연 당한 것 같던데"라고 얘기했다. 이백수와 여동생은 이진상에 대해 얘길 나눴고, "진짜 밥 안 먹을거야?"라고 물으며 방까지 찾아온 가족들에 아예 등을 돌리고 이불을 뒤집어쓰는 이진상.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봐도 답이 없고, 이진상은 그저 계속해서 드러누워 인상만 찌푸릴 뿐이었다. 여느 때와 같이 근무 중이던 강해진은 다시 은행을 찾아와 반갑게 손을 흔드는 이진상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진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저 자신의 연상 여자친구를 찾아온 모르는 남자였고, 슬그머니 웃고 있던 강해진은 표정이 굳어진다.

퇴근을 하고서도 이진상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얘가 무슨 일 있나"라고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곧 이진상의 여동생이 강해진을 찾아와 "언니가 강해진이죠? 언니가 뭔데 우리 오빠 무시해요? 우리 오빠 죽으면 책임 질 거예요?"라고 따지고 이에 강해진이 이진상을 찾아온다. 

다크서클도 심하고 혈색도 안 좋아져 시름시름 앓아 누운 이진상을 본 강해진. 강해진은 이진상을 조심스레 불렀고, 이진상은 그제서야 몸을 일으킨다. "뭐야, 이거 꿈 아니지?"라고 묻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크게 한숨을 쉰다. "얼굴이 그게 뭐야. 왜 바보같이 밥을 안 먹어"라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눈물 고인 눈으로 "가"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계속해서 "밥 먹자"고 재촉하고, "나한테 잘해주지 말고 그냥 가라고"라고 이진상은 거부한다.

"누나 여기서 잘해주면 나 또 정신 못 차릴지도 몰라. 죽든 말든 상관말고 가"라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한숨을 크게 쉰다. 강해진은 "넌 내가 그렇게 좋으니? 죽을 정도로 좋아?"라고 물었다. "그래. 사귀자"라는 강해진. 이에 이진상은 눈물 흘리던 고개를 번쩍 들어 강해진을 바라본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수상한 장모'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어제 첫방송을 마쳤으며 심이영, 서하준, 한가림, 서도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신선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드라마의 기획의도나 '맛 좀 보실래요' 인물관계도 '맛 좀 보실래요' 몇부작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모두다 쿵따리', '꽃길만 걸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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