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다.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물인 수험표가 신분증을 필수로 챙겨 수능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시험장에 들어간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이다. 총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 시험 종료 이후 시험장 본부의 확인 후 귀가할 수 있다.
필수 준비물로는 신분증과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있다. 수능 고사장에서는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급한다. 그러나 이 외에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흰색 수정테이프를 휴대할 수 있다. 단 개인 샤프는 시험시간이 아닌 쉬는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이 부착된 성명/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가능.
반입 금지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및 결제기능(블루투스)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전자담배 반입 금지 이유는 블루투스 기능 때문에 부정행위 소지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총 54만8000여 명이 응한다. 응시 인원은 작년에 비해 4만여 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