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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번' 호란, 이혼 심경 고백 "남편과 신혼 때 얼굴도 못봐" 이혼사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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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오랜만에 방송으로 근황을 전했다.

호란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했다. 

호란은 지난 2013년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2016년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호란과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호란 인스타그램
호란 인스타그램

호란은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 남편을 둔 3년차 새내기 주부"라며 "아직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평일 5일 내내 야근은 기본으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근 때문에 서로 보지 못하는 게 당연시되어 버린 상황이 안타깝다.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과 저녁 먹을 시간 조차 없는 게 가슴 아프더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호란은 세 차례의 음주운전을 한 전과가 있다. 2004년과 2007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2017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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