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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광규X김승현, 강남구 율현동 밥동무…부자지간 처럼 닮았지만 “오늘 처음 만나”…가발 벗고 잘된 사연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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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게스트로 나와 강남구 율현동의 밥동무가 됐다. 

13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MC 이경규, 강호동의 밥동무로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출연했다.

 

jtbc‘한끼줍쇼’방송캡처
jtbc‘한끼줍쇼’방송캡처

 

이경규와 강호동이 오기 전에 게스트 김광규와 김승현은 강남구 율현동의 율현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겼고 강호동은 “여기 뭐 촬영중 인가봐”라고 하자 이경규는 “리를 기다리고 있는 기분이 들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밥동무의 뒷모습에 “부자지간인데 뒷모습 보니까 승현씨하고 아버지 같다”라고 추리했다.

이에 강호동과 이경규가 김광규에게 “아버지”라고 부르자 김광규는 “아버지 아니다“라고 소리를 쳤다. 강호동은 김승현에게 “결혼을 축하한다. 여자 친구 분도 예능 작가니까 우리 모두 가족이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승현이 강호동에게 “알토란 출연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강호동은 김광규와 김승현에게 “프로그램 같이 하고 있죠?”라고 묻자 김승현은 “김광규와 오늘 처음 본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광규는 김승현을 보고 “나랑 닮아가지고 내 초등학교 6학년 때와 닮았다”라고 답했다.

또 강호동은 김광규에게 “한 기사가 되게 인상적이었다. 원래 가발을 쓰고 활동을 하다가 가발을 벗고 나서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고”라고 하자 김광규는 “이사를 하다가 가발을 잃어버렸다. 그 이후로 가발을 벗고 그때부터 일이 불렸다”라고 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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