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①] 갓세븐(GOT7) JB-유겸, 팬클럽 아가새 향한 진심 “아티스트로서 위로하고 싶어”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11.13 23:41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효진 기자] 갓세븐(GOT7) JB와 유겸이 팬클럽 아가새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발매한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갓세븐(GOT7) JB-유겸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JB-유겸 / JYP엔터테인먼트

2014년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Got it?’으로 데뷔한 갓세븐은 6년 차 그룹이 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만난 멤버들에게서는 더 이상의 성장이 아닌 완숙함이 느껴졌다.

현재 갓세븐이 바라보는 팬이란 어떤 존재일까. 신인 때 팬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어색했다는 유겸은 “신인 때는 본 지 얼마 안 돼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팬분들이랑 오랜 시간을 지내다 보니까 끈끈한 게 생겼다. 그래서 얘기할 때도 시간을 같이 보내왔으니까 마음속으로 진심을 더 전할 수 있는 느낌이 확실히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데뷔 때는 몰랐다. TV 속에서 많은 선배님들이 ‘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걸 보고 그런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생긴다고 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끈끈한 정이 많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갓세븐(GOT7) JB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JB / JYP엔터테인먼트

JB는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되돌아보면 처음 데뷔했을 때는 활동하기 바빴고 자신을 생각하기 바빴다. 그때 당시에는 팬들을 생각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고마움을 조금 더 알게 돼서 위로가 되는 노래를 많이 쓰고 싶다”며 “팬분들을 비롯해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노래를 쓰고 싶다. 제가 집에 찾아가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할 수는 없다. 음악으로 팬분들의 힘듦과 삶 속의 힘듦을 공감하고 아티스트로서 위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많이 느낀다.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고마움을 그런 식으로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백했다.

갓세븐(GOT7) 유겸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GOT7) 유겸 / JYP엔터테인먼트

유겸은 “팬분들이 주신 편지를 많이 읽는다. 팬사인회에서 얘기를 많이 못 하니까 마음을 전하려고 편지를 많이 써주신다. 우리는 선물을 아예 안 받고 편지만 받는데 편지를 모아서 집에서 읽기도 한다. 그러면 위로가 될 때도 있고 힘날 때도 있다”고 전했다.

JB는 “팬사인회나 공개방송에서 우리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고 마주하는 자리 말고 우리를 다 보고 나갈 때나 팬사인회에서 사인을 다 받고 자리에 앉아계시는 모습들을 많이 본다”며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분의 하루는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우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됐을까, 혹시나 내가 잠깐 지었던 표정이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차가 지나갈 때 팬분들의 뒷모습을 많이 본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위로가 될까, 팬과 아이돌 말고 내가 노래를 불러서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