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김혜윤에게 백허그 하며 “널 잃을까봐 무서워”…정건주에게 “스테이지 바꾸자” 해피엔딩 될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로운이 김혜윤에게 백허그 하며 또다시 죽음으로 이별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정건주에게 스테이지를 바꾸자고 제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5~26회’에서는 백경(이재욱)은 지금까지 단오(김혜윤)에게 냉정하게 대했던 설정값에서 후회하며 단오를 좋아하는 루트를 형성했다.

지난 방송에서 단오(김혜윤)는 하루(로운)와 조심스러운 풋사랑을 시작하며 운명을 바꾸기 위한 모험을 하기로 했다.또한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은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단오를 잃을까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 방송에는 셰도우가 아닌 설정값에도 백경(이재욱)은 단오(김혜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경은 설정값 루트에서 하루(로운)에게 “단오(김혜윤)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단오에게도 “이제 너를 좋아하려고”라고 고백했다. 

백경은 도화(정건주)가 하루와 함께 자신이 단오(김혜윤)에게 고백하려는 스테이지를 바꿨다는 말을 듣고 “아무것도 모르고 도화랑 네가 한 짓이 단오를 수술받게 했다”라는 원망을 들었다.

하루(로운)은 단오(김혜윤)이 곧 수술을 하고 만화 속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하면서 단오에게 백허그를 하며 “널 잃을까봐 무서워”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오는 하루에게 “걱정하지마”라고 씩씩하게 말했지만 작가에게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하루는 도화(정건주)가 자신의 형이 단오의 수술을 하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스테이지를 바꾸자”라고 하면서 과연 지난 만화에서 죽었던 단오가 이번에는 해피엔딩이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하루(로운)을 만나서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은단오 역에 김혜윤, 하루 역에 로운, 백경 역에 이재욱, 여주다 역에 이나은, 이도화 역에 정건주, 오남주 역에 김영대, 진미채(요정) 역에 이태리, 신새미 역에 김지인, 안수철 역에 김현목, 김일진 역에 정예녹이 출연을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