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나은이 자아를 찾고 괴롭히는 김지인에게 한마디를 하고 김영대가 준 인형의 가격표를 보고 빈정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5~26회’에서는 주다(이나은)이 자아를 찾고 흑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괴롭히던 새미(김지인) 일행에게 한마디를 했다.
주다(이나은)은 평소에 자신을 괴롭혔던 새미(김지인)의 무리들에게 “신데렐라가 왜 왕자와 결혼한 줄 아냐고 물었지? 신데렐라는 주인공이기 때문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이 여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작가의 생각과 다른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또한 주다는 남주(김영대)가 인형 선물을 주면서 “오늘부터 사귀자”고 말하고 스테이지가 끝나자 인형의 가격표를 보고 “백만원이 넘는 선물이네”라고 비아냥 거렸다. 주다는 도화(정건주)가 셰도우에서 “기억도 못하는 네게 기대를 어떻게 하냐”라는 말에 “기대해 주면 안돼? 기대해줘”라고 고백했다.
또 주다는 도화(정건주)에게 자신이 자아를 찾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앞으로 순정만화 여주인공 주다가 어떻게 변화해 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하루(로운)을 만나서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