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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조희봉이 정소영 카페에 데려온 설정환이 변호사인 사실 알고 ‘깜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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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조희봉이 데려온 설정환이 변호사인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3회’에서는 여원(최윤소)은 시아주버니 일남(조희봉)이 데려온 천동이 변호사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일남(조희봉)의 요청으로 지영(정소영) 애견 카페에 온 천동(설정환)은 일남이 소개해 주려는 의뢰인 여원이 도망가자 꼰닙(양희경)네 순두부 집에서 식사를 대접 받게 됐고 여원은 숨어서 천동을 지켜보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천동과 여원이 자동차 수리비와 명품 의류수선비를 퉁친 것을 모르는 일남(조희봉)은 여원이 사기 당한 줄 알고 도와주겠다며 변호사 천동을 데리고 왔다. 일남에게 억지로 끌려간 여원은 변호사가 바로 천동인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도망을 쳤다.

끈닙(양희경)의 가게 직원이 숨어있는 여원에게 뭐라 하는 가운데 유치원에 갔던 아람(이아라)이가 “엄마”라고 부르면 여원을 난처하게 했다. 여원은 순두부를 맛있게 먹는 천동을 보고 “그 인간이 변호사였어”라고 어이없어했고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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