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노래에 반하다' 이하늬와 송재호가 듀엣곡으로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 최종회에서는 결승 라운드에 오른 여섯 커플의 마지막 듀엣 무대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미스코리아 이하늬와 송재호는 규현의 '광화문에서' 를 듀엣곡으로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그 곡이 듀엣곡이 아닌데 편곡하는 데에서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두 사람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파이널 무대를 앞둔 어느 가을밤 모인 두 사람은 하이라이트 후렴구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화음 장벽에 부딪힌 두 사람은 계속되는 불협화음에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갔다.
이하늬는 "우리 망한 것 같지?"라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에 걱정이 쌓여만 갔다.
이날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송재호는 "노래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무대에서 노래를 했다는거에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XtvN '노래에 반하다'는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13 1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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