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임호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삼남매의 공부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임호가 출연해 삼남매의 공부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호와 똑 닮은 귀여운 삼남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첫째 딸 선함이는 미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이며 각종 상장을 휩쓸 정도로 예술적인 면모를 보였다.
둘째 지범이는 치밀하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 놀라게 했다. 세심한 계획과 승부욕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똑똑한 면모가 돋보였다. 막내 준서는 사랑스러운 말썽꾸러기라고 전했다.
다섯 식구의 집은 삼 남매를 위해 책들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특히 귀여운 삼남매의 소개에 이어 학교 수업 이외에 방과 후 수업이 34개나 된다고 밝히면서 충격을 안겼다.
배우 임호는 올해 나이 50세로 193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그는 주로 사극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로 ‘대장금’, ‘정도전’, ‘허준’, ‘대조영’, ‘광개토대왕’, ‘장희빈’, ‘간서치열전’ 등 다수의 작품에 왕 역할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부친은 사극 작가로 유명한 임충으로 ‘장희빈’과 ‘만강’, ‘대왕의 길’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그는 2010년 다소 늦은 나이에 디자이너로 알려진 11살 연하 윤정희와 결혼에 성공해 슬하의 딸 한 명과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끊임없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엄마와의 갈등이 깊어진 7살 둘째는 급기야 가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충격적인 아이들의 심리 검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MBC ‘공부가 머니’ 측은 임호의 재출연을 알리며 부부와 아이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