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경란이 화제다.
지난 달 김경란은 인스타그램에 ”요즘 내 짝꿍 되어버린 콘트라베이스 커피.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 중에 내 입맛이랑 잘 맞고 마시다가 빨대 접어 뚜껑 닫고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편하고.연극할땐소주병에 빨대 꽂아 마시던 선영이가 이젠 커피에 빨대 꽂아 마시고 다니는 중. 네가 내 가을 짝꿍이구나. #커피타임 #콘트라베이스커피 #요즘내짝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뒤로 쓰고 커피를 마시며 웃어 보이는 김경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김경란의 나이가 무색한 패션과 메이크업은 감탄을 자아낸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11년 뒤 퇴사했다. 이후 프리선언을 한 김경란은 2015년 1월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결혼했다가 3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에 김경란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경란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대중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함께 생활하면서 자기 일상을 공유하고 사랑까지 찾는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