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맛3’ 윤정수가 두 번째 소개팅녀 김현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가 두번째 소개팅을 가지며 김현진과 평소 볼 수 없었던 어색함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날 윤정수는 첫 번째 소개팅 만남과 달리 조금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개팅녀 김현진 씨와 식사를 하며 계속해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 생방송이 있는 그는 김현진과의 만남을 잠시 뒤로 하고 그를 마사지 샵에 데려다주고 방송을 하러 갔다. 방송국에 간 그는 많은 스태프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특히 평소와 다른 모습에 많은 환호를 자아냈다. 한 스태프는 “오늘 결혼하는 거예요? 어땠어요?”라고 묻자 “멋있는 분이 나왔어”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지난번에 실수했던 모습을 만회하기 위함인지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등 김현진 씨에 대한 호감을 가득 내비쳤다. 첫 번째 만남에서 윤정수는 무례한 질문은 물론 먹던 파스타를 말아 직접 먹여주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상대방에게 윤정수에 관해 묻자 “되게 좋은 분이신 것 같다. 동생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 설렘이 없었다”고 말하며 소개팅이 끝이 났다.
1972년생 윤정수는 올해 나이 48세이며 1992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과거 투자 및 연대 보증으로 인해 30억가량의 빚으로 파산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현진의 직업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요즘은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나이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