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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사병, 전염 차단 '비상'…원인-증상 및 치료법은?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1.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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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중국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전염되는 흑사병 환자가 발생해 전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마친 상태며,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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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은 페스트 혹은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페스트는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 때 전파된다. 흑사병은 증상에 따라 가래톳 흑사병, 패혈증형 흑사병, 폐렴형 흑사병 등으로 구분한다. 

흑사병은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60명이 목숨을 잃어 세계 최대 사망자 숫자를 기록했다. 2017년에도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흑사병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14세기 중세 유럽에서는 이 전염병으로 2천5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원인은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페스트균에 감염되고, 이 벼룩에 사람이 물리면 페스트균에 감염된다. 드물게 폐렴형 흑사병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페스트균 전파가 가능하다.

흑사병 증상은 갑작스런 발열 및 전신 증상이 특징이다.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므로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방법으로는 페스트 유행지역을 여행을 피하고 여행을 하게 되면 개인위생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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