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정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5년 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오정세는 부인과 딸, 그리고 안면인식장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화 ‘하이힐’ 홍보를 위해 차승원, 장진, 고경표와 함께 출연한 오정세는 자신의 부인이자 아내가 과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짝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동갑이지만 아직까지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서로 첫사랑이다”라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한 과거 굳건한 사랑을 지킨 이유에 대해 오정세가 “과거 불안정한 무명생활 당시에도 아내라는 존재는 함께 버티는 버팀목이 되어줬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자신의 딸에 대해 “딸이 나보다 특이하다”며 “7세인데 언어적으로 부족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오정세는 2011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당시 4살의 딸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의 안면인식장애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난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며 “사람을 못 알아본다.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잘 각인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영화 ‘극한직업’(2018)의 테드창으로 열연했다. 오정세 개인 인스타그램은 없으며 현재 ‘동백꽃 필무렵’의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오정세가 출연하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