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정진운과 경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목격담과 함께한 프로그램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오전 가수 정진운과 경리의 열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커뮤니티에 돌던 ‘경리 정진운 과거 디씨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게시글 속에는 7월에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리랑 정진운 봤다. 둘이 사귀네”라며 “정진운이 같이 온 여자한테 자기야 이렇게 부르는 바로 옆에서 들었다. 선글라스 껴서 그냥 몸매 좋은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경리가 인스타에 올린 차림이랑 똑같네ㅋㅋ”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두 사람은 도쿄 자유여행을 즐기며 쇼핑을 하는 모습과 함께 경리가 정진운의 팔짱을 끼는 모습이 다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은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라고 당황한 듯 보이지만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1991년생 가수 정진운은 그룹 2AM 싱글 ‘이 노래’를 통해 데뷔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였다. 현재 미스틱스토리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 최근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공식 팬 카페에 해명하기도 했다.
경리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경리는 현재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을 맡는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1살의 연상연하 커플이며 2년 동안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약 2년 동안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