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녹두전' OST 참여…김소현 향한 장동윤의 풋풋한 사랑 그려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녹두전' OST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있다 만나요! #조선로코녹두전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소현이 KBS2 '조선로코 녹두전'(이하 '녹두전')의 OST '햇살 바람 별빛 그대'를 듣고 있는 음원 어플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노래 너무 좋아요ㅠ", "우리 소현이 역시 홍보 여신", "행복한 동주데이♥", "헉 박재정?", "녹두전 OST 다 너무 좋아요", "녹두전데이마다 너무 행복해요", "일주일마다 소현이 볼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울 소현 연기 천재"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박재정이 부른 '햇살 바람 별빛 그대'는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해당 곡은 '녹두전'의 OST 작곡 공모전을 통해 최종 당선된 노래로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이다희 학생이 작곡했다. 이다희는 "녹두전 웹툰을 보고 동주를 향한 녹두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녹두의 시점으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재정 이전에는 NCT U 도영·마크, 거미, 윤하, 허각, 세븐틴 우지, 씨야 김연지, 민서, 산들이 참여한 OST가 공개돼 드라마와 함께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KBS2 '조선로코 녹두전'는 총 32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후속작으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26일 오후 10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