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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잠수 이별한 전 남친이 보낸 문자 공개…"더욱 행복하시길"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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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핫펠트 예은이 공개했던 전 남자 친구의 문자 메시지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4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나우 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를 공개합니다 ㅋㅋㅋ 행복하겠지만 더더욱 행복하시고 어떤 씨앗이든 반드시 열매맺는 삶 사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예은의 전 남친이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그는 "그렇게 내가 잠수탄 거는 정말 사과하고 싶어. 사람 사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한 거는 정말 미안해. 믿을진 모르겠지만 중간에 걱정도 많이 되고 했는 어디서부터 다시 얘기를 돌려서 해야할지 몰랐어"라고 말했다.

핫펠트 예은 인스타그램
핫펠트 예은 인스타그램

이어 "정말 말도 안 되는 핑계지만 그랬어. 네가 보낸 카톡들 보면서 차라리 욕을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너한테 착한 척은 다 하고 다른 남자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서 더 미안했어"라며 "나도 만나는 동안 항상 진심이었어. 네가 진짜로 나 때문이 아니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진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거를 글이나 말로 다 표현하는 게 부족해서 내 마음을 다 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만나는 동안도 그게 아쉬웠고 지금도 그러지 못해서 답답해"라며 "나도 네가 생각하는 그런 똑같은 남자들 속으로 들어가지만 내 진심과 다르게 행동했던 적은 없어. 어떻게 끝을 내야할진 모르겠지만 제대로 사과부터 하고 싶고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달 1일 발매된 '해피 나우(Happy Now)' 아메바컬쳐 새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 ‘코드 쉐어(Code Share)’를 통해 마마무 문별과 첫 호흡을 맞춘 곡이다. 트랙명의 ‘Happy’와는 다르게 절대 행복하지 말기를 바라는 직설적이고 역설적인 가사들을 통해 ‘경고’와 ‘복수’를 전한다. 

앞서 핫펠트는 지난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최근 연애가 안 좋게 끝났다. 전 남자친구가 잠수를 타서 헤어졌다"며 "잠수 이별을 경험 삼아 곡 잡업을 했다. 곡 제목은 'Happy now?'인데 '너 지금 행복하니?'라는 뜻을 담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2014년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이후 핫펠트란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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