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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나제일-현이-김철민-이현승-김미연…김철민 ‘공감상’ 수상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1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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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전국 이야기 대회 도전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나제일, 현이, 김철민, 이현승, 김미연이 출연했다. 김혜영은 “날씨가 쌀쌀해서 적응을 잘 모새서 그러신지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오늘은 어려움을 극복하신 분들을 만나러 기쁘기도 하고 아침 출근길에 자전거전용도로에 버려져있던 박스를 다 치우고 왔다. 사고를 막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가수 이동준이 후배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동준은 “가수 분들이 공감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실 것 같다. 한때는 저도 영화제작을 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다 극복이 되더라. 오늘 큰 공감과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11월 29일에 자선 콘서트를 한다. 독거 노인을 돕는 정을 나누는 콘서트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나제일은 “가수의 꿈을 꾸던 아들이 고3때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아들을 잃은 슬픔은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단 하루도 가슴속에 아들을 잊어본적이 없다. 아들의 한맺힌 꿈을 제가 대신 이루어주고 싶다. 아들과 함께 노래부르던 날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나제일은 “지난 방송 출연 후 아들의 친구들에게 안부전화를 많이 받았다. 추석때 선물을 들고 찾아온 친구도 있었다. 성규 친구들아 고맙다, 너희들이 내 아들이다. 성규야, 아빠 이제 울지 않을게. 오늘도 하늘나라에서 아빠 많이 응원해줘”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공채 개그맨이지만 카메라 울렁증으로 25년간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다. 유민상과 대학로에서 20년넘게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대학로 사나이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친형은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다. 30년을 너훈아로 살다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철민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평생 가짜로 살았지만 너는 가짜로 살지말고 가수 김철민으로 살아라라고 말했다. 형의 그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특히 명절이면 더 생각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형의 이름은 너훈아가 아닌 김갑순이다. 형을 생각하면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연은 “제 고향은 양강도다. 10년 전에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왔다. 어려서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북한 선전대 가수가 되었다. 그렇게 활동을 하던 중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 살림이 기울었다. 하루 아침에 가장이 되어 어머니와 아픈 언니를 책임져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전대 활동을 그만두고 보따리장사를 시작했다. 중국 공안에 걸려 두 번이나 북송되는 고초를 거치며 한국으로 오게 됐다. 어느 날 지인의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래서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 저를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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