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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싫다는 심이영에 "누나 사랑해" 직장에서 공개고백 '스토킹'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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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싫다는 심이영에 직장까지 찾아와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화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이진상(서하준)때문에 선 자리를 한번 망치고, 다시 한번 선을 보러 나간다. 하지만 이진상은 어느새 눈치를 채고 강해진을 뒤쫓아 달려오고, 강해진은 버스를 타겠다며 손을 놓으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진상은 강해진의 손을 세게 붙들고 놓지 않았고, 강해진은 드디어 머리끝까지 화가 난 듯 표정을 굳힌다.

"얘가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진짜 한도 끝도 없네"라고 하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누나 여기서 그냥 가면, 나 진짜 콱 죽어버린다"라고 협박하고, 강해진은 "맘대로 해"라며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그때 이진상이 정말로 트럭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서고, 이에 강해진은 화들짝 놀라 충격받은 얼굴로 "진상아!"를 외친다. 다행히 트럭은 이진상 코 앞에 멈춰 섰고, 강해진은 심하게 놀라 기절한 이진상에게로 뛰어간다.

한편 선자리에서 먼저 와 기다리고 있던 오대구(서도영). 오대구는 선을 봐야 할 상대인 강해진이 나타나지 않자 "아무래도 저 인연이 아닌 것 같네요"라고 얘기하고 짧게 통화를 끝낸다. 곧 약속장소를 빠져나가는 오대구. 강해진은 이진상을 병원침대에 눕혀두고 그의 옆을 지키고 있었다. 강해진은 이진상을 흘겨보며 한숨을 크게 쉬었고, 이진상은 곧 눈을 뜨며 "누나, 여기가 어디야"라고 물었다.

어이없다는 듯 다시금 크게 한숨을 쉬던 강해진. "나 죽은 거 아니지"라고 묻는 이진상에 "유감스럽게도 아주 멀쩡하단다"라고 대답하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누나, 나 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다"며 엄살을 부린다. 이에 강해진은 화난 듯 "그러게 차에 왜 뛰어들어? 멈췄기에 망정이지 큰일나면 어쩌려고"하고 나무랐다.

이에 이진상은 "그야 누나 사랑하니까 그렇지"라며 철없는 모습을 보이고, 강해진은 "이게 진짜 까불래?"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이진상은 굴하지 않고 "누나, 나 17살때부터 그랬어. 스무살 넘으면 누나가 나 남자로 봐줄까, 군대갔다오면 누나가 나 남자로 봐줄까, 그렇게 고백할 날만 기다렸다고. 그런데 누나가 선 본다니까, 내 정신이 아니었나봐"라고 얘기했다.

"누나 선보면 시집갈 거 아냐. 세상에 어떤 남자가 누날 안 좋아하겠어?"라고 말하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너 지금 나 기분 좋게 해서 안 맞으려고 그러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진상은 자꾸만 "내 진심을 장난으로 넘기지 마. 나한테도 진심은 있어. 사랑이 뭔지는 알아"라고 말했고, 강해진은 "얘기 끝났어?"라고 말한 후 이진상을 가방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강해진은 "엄한 데 와서 들이대지 말고 몇 년만 기다려. 알겠어?"라고 엄포를 놓은 후 화난 얼굴로 병실을 나갔다. 이에 이진상은 침대에서 일어나 강해진을 뒤쫓아왔고 "사랑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강해진은 이에 창피해하며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채 병원을 빠져나갔고 이진상은 굴하지 않고 강해진의 생각은 하지도 않은 채 계속해서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진상은 결국 강해진의 직장까지 찾아왔고, 일하는 곳에서 "여기서 제가 고백할 게 있습니다"라고 소리를 지른다. 강해진은 곤란해하고 부끄러워하지만, 이진상은 "누나 사랑해"하고 노래까지 부르며 한순간에 강해진을 창피한 놀림거리로 만든다. 하지만 정말로 이게 나쁜일이라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어 보이는 이진상은 해맑게 노래를 계속했고, 강해진의 직장 동료들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강해진은 이진상에 대고 "내가 싫다잖아, 내가. 왜 이렇게 들러붙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것부터 다 싫다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그럼 왜 잘해줬냐"고 물었고, 강해진은 어이없다는 듯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확실히 얘기했다. 그러나 아직도 이진상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 강해진의 팔목을 붙잡고 "누나. 난 아직도 심장이 뛰어"라고 말하며 강해진을 벽으로 밀어붙여 억지로 얼굴을 들이댔다.

강해진은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이렇게 굴어? 나한테 너는 남자 아냐. 생각도 없고 미래도 없고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고 정신차리고 살아"라고 분노에 차 확실히 소리친다. 이에 이진상은 할말을 잃은 듯 그저 강해진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수상한 장모'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어제 첫방송을 마쳤으며 심이영, 서하준, 한가림, 서도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신선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드라마의 기획의도나 '맛 좀 보실래요' 인물관계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모두다 쿵따리', '꽃길만 걸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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