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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방' 김구母 곽낙원 여사, 생일선물 총으로 바꿔 "왜놈 더 죽여라" 독립운동 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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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요즘책방'에서 김구 선생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범일지’ 속 “아버님은 다른 존위들과 달리 양반에게는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고 가난하고 천한 사람들에게는 인정을 베푸셨다”는 문단을 언급한 설민석은 “내가 볼 땐 어머니가 더 세시다”고 이야기했다.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성금이 모인 임시정부는 타지에서 서로를 보필하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 선생을 보좌하던 엄항석 선생의 부인 연미당은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의 생일을 맞이해 비단을 선물했다. 

'요즘책방' 캡처

이에 곽낙원 여사는 “밥 몇 술 뜨니 배가 부르냐”고 나무랐다고. 그는 자신의 생일 선물을 총으로 바꿔 “왜놈 한명이라도 더 죽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독립운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사람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 선생은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로 살았던 인물이다. 조선 말기 동학 농민 운동과 의병으로 활동했으며 한일강제병합 이후에는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

그가 집필한 '백범일지'는 한창 독립운동을 하던 시절 쓰여진 일기다. 크게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있을 때와 한인 애국단 활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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