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은탁이 친모 사기 혐의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9일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은탁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돋움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의 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 군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은탁 군은 관련 피트니스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당부했다. 어머니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은탁은 경영에 관여하거나 운영상황 등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상황이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한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강은탁의 친모와 동생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한 호텔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던 강은탁의 어머니가 클럽을 폐쇄한 뒤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은 것.
이에 200여 명의 헬스클럽 회원은 강은탁의 어머니를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피해금액은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