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이상윤을 위한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을 위한 양세형의 특별 교육이 시작됐다.
집들이에 앞서 요리를 준비하게 된 양세형과 이상윤. 이에 양세형은 “채는 최대한 가늘게 (썰어야한다)”며 솜씨를 발휘했다.
칼을 든 이상윤을 본 양세형은 “형 진짜 천천히 해요. 진짜 세월아 네월아 하세요”라며 “야채 중에 제일 고소한게 당근”이라고 맞춤 교육을 이어갔다.
칭찬도 잊지 않았다. 채썬 당근을 본 양세형은 “너무 잘했다. 이 정도면 궁중에서 대장금 정도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 모습을 본 김건모는 “너네 뭐하냐”며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준비하는 두 사람을 위해 콜라겐을 꺼내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사부로 출격했다. 최근 그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열애를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25주년 공연 뒷풀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서 김건모는 통제불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선보였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