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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 소개팅녀 김현진에 "미소가 너무 예쁘다" 설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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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가 소개팅녀 김현진에 푹 빠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선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170cm 늘씬한 키에 조용한 말투를 가진 김현진과 만났고, 첫 눈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윤정수는 "웃는 일에 관련된 일을 하시나봐요? 너무 자연스럽게 웃으신다.미소가 너무 예쁘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김현진은 "대학 때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전문직에 대한 욕심으로 변리사 공부를 하고있다"며 윤정수에게 "실물이 훨씬 나으시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윤정수는 매 순간 개그 본능과 말을 아껴가며 차분히 대화를 끌어가 패널 일동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김현진으로부터 “한강에서 맥주 마시자”는 깜짝 애프터를 듣게 됐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캡쳐

그러나 떨리는 마음으로 김현진과 한강으로 향한 것도 잠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돼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까지 단 30분만 남게 되면서 불길함이 엄습했다. 

그 때 다급해진 윤정수가 김현진을 단골 마사지 숍에 데려다준 뒤, “2시간만 쉬고 계시면 스케줄을 다녀오겠다”는 역대급 애프터를 신청했다. 

윤정수는 벅찬 마음으로 스케줄을 떠났지만 정작 김현진이 마사지를 받던 와중 건물을 나가버리는 긴급 사태가 발생됐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윤정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소개팅녀 김현진은 현재 변리사 공부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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