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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온더블럭’ 43회, 윤동주 ‘자화상’, 11월 17일, 석파정, 문경새재 유퀴즈 문제는? ...겉바속촉 치킨 ASMR! 골뱅이국수X프라이드X어묵탕 환상 조합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1.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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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12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 왕족과 양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동네 ‘부암동’에서 진행 된 사람여행이 공개되었다. 주제는 ‘꿈(Dreams)‘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만난 유퀴저는 바로 52세 김기숙 씨와 23세 임재윤 씨였다. 두 사람은 모자 지간으로 데이트를 하러 나왔다고 한다.

두 사람을 만난 곳은 바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인데, 이곳은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종로구 누상동에서 하숙을 했던 윤동주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유재석은 임재윤 씨에게 ‘클럽 vs 책’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물었고, 그는 “클럽 가본 적이 없어요”라고 단칼에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중의 제일 큰 일탈에 대한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옆에 있던 어머니가 “고등학교 때 여자친구 사귄 거”라고 대답해 웃음을 지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이성 친구 사귄 것은 일탈이 아니지 않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그녀는 “아니 제딴에는 기숙사 학교여가지고 남녀 같이 CC가 금지되어 있는데”, “우리 재휸이가 좀 생겼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김기숙 씨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요”, “여섯 살 때 저한테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아 엄마 경국지색이라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라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경국지색’의 뜻은 ‘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기울어져도 모를 정도의 미인이라는 뜻으로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임재윤 씨는 어머니께 데이트를 신청한 이유로 “엄마 건강하실 때 예쁘고 멋진 추억, 저랑 함께하는 추억 많이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그는 여자친구도 있지만, 어머니와도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그 말에 유재석은 “제가 좀 경박스러운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 말을 시작하며 토크가 굉장히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기숙 씨는 “아 더 중요한 거, 제 아들을 이렇게 얘기하니까 좀 이런데, 저도 이런 오빠가 있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임재윤 씨는 동생에게 학교를 잘 다녀왔는지 다정하게 물어본다고 한다.

임재윤 씨가 계획한 오늘의 데이트 코스는 바로 ‘윤동주 문학관 관람’과 ‘시인의 언덕 산책’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만두 맛집’에서 식사라고 한다. 두 사람이 고른 키워드는 바로 ‘왕이 사랑한 정원’이었다. 문제는 ‘왕이 사랑한 정원인 ’이곳‘은 한때 흥성대원군의 별장으로 대원군의 호를 따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 빼어난 산수와 계곡, 사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으며 왕의 국사와 쉼이 모두 이루어진 가장 완벽한 공간인 ’이곳‘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김기숙 씨는 바로 ‘석파정’을 외쳤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정답 신청곡으로 이승환의 ‘가을 흔적’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점심으로 치킨집을 가 프라이드 1마리와, 골뱅이국수, 어묵탕을 주문했다.

두 사람이 다음으로 만난 시민과 함께 푼 유퀴즈의 키워드는 ‘좋은 소식’으로, 문제는 ‘조선시대 영남 지역의 선비들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에 갈 때 추풍령, 죽령, 이곳 중 한 곳을 거쳐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추풍령‘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은 대나무처럼 죽죽 미끄러진다는 속설 때문에 유독 이곳을 선호했는데요. 새도 쉬어갈 정도로 높고 험준한 고개로, 지명에 ’좋은 소식을 듣는다‘라는 뜻을 가진 ’이 고개‘는 무엇일까요?’였다. 유퀴저 자기님은 답으로 ‘대관령’을 외쳤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문경새재’였다. 유퀴저 두 분은 자기백 선물 타임에 무려 핸드폰, TV을 뽑아 환호성을 질렀다.

다음 유퀴즈 문제에는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이 나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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