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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3대 관절 통증 어깨-무릎-허리 원인은 로버트 슐라입 박사가 제안한 근막? 마사지 방법 공개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1.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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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1월 12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세계적인 근막 통증 치료 분야 권위자 로버트 슐라립 박사가 제안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엉킨 근막을 풀어 3대 관절 통증을 타파하는 방법과 더불어 근막 운동 방법까지 공개했다.

한국인의 3대 관절 통증 어깨, 허리, 무릎의 원인이 근막에 있다는 분석과 함께 엉킨 근막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로버트 슐라입 박사는 독일 과학 분야 명문대학 울름 대학에서 인체생물학자이자 교수로 지내고 있다.

약 30년간 통증 치료를 위해 물리 치료와 마사지 요법을 연구한 끝에 최고 논문상도 수상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강연을 하면서 세계적인 통증 치료 권위자가 됐다. 근육이나 인대에 대해서만 들었던 우리들에게는 근막이 생소한 단어다.

근막은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을 말한다. 쉽게 설명해서 자몽의 동그란 형태를 유지해주는 하얀 막에 비유할 수 있다. 근막이 없다면 몸의 형태를 유지할 수 없다. 100년 동안 근막에 대해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통증의 원인이 근막에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재활, 운동, 물리치료계에서 근막을 이용해 통증을 개선하고 있다. 슐라입 박사는 근육을 지탱하는 힘이 근막이라고 말한다.

근막은 스타킹처럼 탄력성과 복원성이 있어 우리 몸이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근육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노년층이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막이 엉킨다. 그럼 근막이 끈적해지면서 근육에 붙어서 굳어 버린다. 그럼 경직이 오고 통증이 발생한다. 슐라입 박사는 이런 엉킨 근막을 풀어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근육보다 엉킨 근막을 풀어야 하는 이유다.

이날 방송에는 3대 통증을 겪는 방청객들이 직접 엉킨 근막을 풀어보았다. 허리 통증 사례자는 전방 심부 근막(내전근, 장요근, 요방형근 등 몸 깊은 곳의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근막)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먼저 편안하게 누워 한쪽 다리를 가슴까지 끌어당긴다. 이때 반대편 다리 무릎 아래쪽 오금이 바닥에서 뜬다면 전방 심부 근막이 엉켜 있는 상태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자. 전방 근막은 턱까지 연결되어 있어 턱 근막의 이상 역시 머리, 목, 어깨, 허리 등 전방 근막에 포함된 부위에 문제를 발생한다.

턱 근막은 손가락을 양 볼에 대고 오물오물 씹었을 때 움직이는 근육이다. 저작근의 수직 방향으로 마사지를 하면 된다. 저작근과 수직 방향으로 자극한다. 근막 마사지할 때 입을 살짝 벌리면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준다. 근막 마사지는 포도송이를 집었을 때 터지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해야 한다. 턱 근막은 1분 정도 마사지한다.

다음으로 누운 자세로 양쪽 무릎을 구부려 세운다. 숨을 내쉴 때 손끝이 오른쪽 장요근 위치까지 들어가 1분 정도 약하게 자극한다. 근막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극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오른쪽 근막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발을 천천히 폈다 다시 천천히 구부린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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