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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 자칭타칭 댄스머신 '나이 들어도 웨이브는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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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진이한이 숨겨진 댄스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아 ‘얼굴없는 보스’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했다.

이날 진이한은 "유난히 잘했던 것은 총검술이었다. 그런 것을 개발해서 총 던지면 막 돌아가다가 잡고 그랬다"며 다소 과장된 발언에 안정환은 "진짜 이런 뻥을"이라며 못미더워했다.

이에 진이한은 같은 부대 선배였던 오세득 셰프에게 토스하며 위기를 무마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김성주는 진이한이 끼가 많다고 소개하며 "자칭타칭 숨은 댄싱머신"이라며 춤을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진이한은 "사실은 나이가 좀 들어서 (격한 건 어렵고) 웨이브정도"라며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42세인 진이한은 지난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했다. 진이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지한은 지난 2016년 김지한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 이유로 진이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중국에서 '이한'이라는 발음 자체가. 안타깝다란 뜻이라고 하더라. 이름 만들 때 진은 참 진(眞) 자를 땄다. 그래서 이름을 얘기하면 '진짜 안타깝습니다'가 되는 거다. 외국 배우들이 우리나라 왔을 때 한글 발음이 웃긴 경우가 있지 않느냐. 나도 그런 식이었다"며 "중국에 있는 친구가 '네가 코미디언을 하려면 이 이름을 써도 되는데 배우를 하려면 아닌 거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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