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백범일지를 읽는다.
12일 방송된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은 김구의 백범일지를 읽게 된다. 방송에 앞서 설민석은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유를 아느냐.” 물었고 전현무는 “모를 수가 없다. 1905년 11월 17일은 을사늑약을 조약한 날이다.” 라고 대답했다. 이 일을 잊지 않기 위해 11월 17일을 순국 선열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김상균 교수와 윤봉길 의사의 자손 윤주빈 배우가 합류했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가 저희 할아버지의 큰형님이시다. 엄하게 교육을 시키셨다고 들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윤주빈의 할아버지인 윤남의 선생 또한 독립 운동을 도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당시 상주 역할을 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다.
오늘의 책은 김구의 유서이자 자서전인 ‘백범일지’이다. 상권은 두 아들에게 남기는 유서 형식이다. 윤주빈은 “저희 할아버님께도 김구 선생님이 직접 남기셨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VCR을 통해 김구 선생과 윤남의 선생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었다. 윤주빈은 1989년생으로 드라마 'THE K2'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한 편 이적은 “책을 읽고 상해임시정부를 다녀왔다. 책 내용이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 증언했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