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 편에서 소개된 소고기 국밥, 뭉티기 노포집이 화제다.
두 사람음 뭉티기에 앞서 먼저 추억을 토로하며 소고기 국밥을 먹었다. 양준혁은 특히 "야구선수 시절에 많이 먹었다"며 소고기 국밥을 맛있게 먹었다.
두 사람은 뭉티기 노포집으로 향했다. 테이블이 단 세 개. 이 맛을 못 잊어 먼 곳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허영만과 양준혁이 해당 노포를 찾아 뭉티기를 맛봤다.
양준혁은 "육회는 가늘게 회처럼 썰지 않느냐. 뭉티기는 이렇게 뭉텅뭉텅 썰어 내는 것"이라고 뭉티기에 대해 설명했다. 뭉티기는 그 날 잡은 소를 썰어서 내놓는 생고기로, 주로 소 엉덩이살 부분인 우둔 부위를 사용한다.
이에 허영만은 "이런 선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아무나 못하는거다"라고 말하며 뭉티기 맛을 극찬했다.
또한 "고기 뿐만 아니라 양념장도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허영만이 찾은 대구의 뭉티기 노포는 대구 중구 태평로 256에 위치한 ‘장원식당’으로 알려졌다.
이 곳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대구의 뭉티기 집들은 대개 소 도축을 하지 않는 주말과 공휴일은 문을 닫기 때문. 신선한 고기를 위한 주인들의 고집이라 하겠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