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믿듣맘무 마마무(MAMAMOO)가 14일 정규 2집으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지난 11일 마마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의 스페셜 티저 이미지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12일 오후 5시에는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도 발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네 가지 버전의 각기 다른 사진이 담겨 있다. 헤어 스타일부터 의상, 사진 분위기도 모두 다른 16개의 사진에서 마마무의 다채로운 매력과 이번 신보의 각오가 엿보인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들...", "너무 좋아요", "대박ㅠㅠ", "언니들 다 예뻐요", "콘셉트 소화 능력 보소 찰떡", "HIP!", "와 드디어!", "어떻게 기다려ㅠㅠ" 등의 기대 섞인 반응들을 내비쳤다.
마마무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9집 ‘화이트 윈드(White Wind)’ 이후 8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정규 앨범은 지난 2016년 2월 정규 1집 ‘멜팅(Melting)’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은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으로 제3우주를 메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What if... MMM is not MMM?(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또 다른 우주 속의 삶을 다룬 ‘평행 우주’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타이틀곡은 '힙(HIP)'으로 타인이 아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할 때 가장 멋있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HIP'을 통해 지금껏 마마무가 추구해오던 당당한 매력을 더욱 확장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 이후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독보적인 그룹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Mnet ‘퀸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마마무의 이번 정규 앨범을 향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