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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영심이, 강하늘에 CCTV제공 거절→허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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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장혜진이 영심이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이 최향미(손담비) 실종을 추적했다.

최향미가 실종되는 날 지나가던 하우스 CCTV에 찍혔을 것이라 추측하고, 하우스 주인에게 찾아가 CCTV 영상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장혜진 / KBS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장혜진 / KBS '동백꽃 필 무렵'

그러나 이 하우스 주인은 다름 아닌 영심이. 영심이는 초반부터 이름만 언급되며 까불이로 의심되기도 했다. 

영심이는 수차례 황용식에게 자신의 개 누렁이에 대해 사건을 의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앙심을 품고 있던 영심은 황용식에게 CCTV 영상 제공을 거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용식의 모 곽덕순(고두심)은 영심에게 전화했다. 황용식에게 CCTV를 제공하라고 경고했다. 곽덕순은 “영심아 CCTV 바로 까라”면서 “나 용식이가 군대 고참한테 맞았다고 들었을 때 통닭 300마리 튀겨간 여자다. 쑥대밭 되기 싫으면 공개해라”라며 아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영심이 역으로 출연한 배우 장혜진은 영화 ‘기생충’에서 충숙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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