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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거침없는 현천마을 집 공사…리모델링 전 아내 이미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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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허재가 현천마을 집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15회에서는 전남 구례 현천마을 집 공사를 시작한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직접 집 수리에 나선 허재는 “공사하고 왔다. 벽돌 깨고 벽 허물고 오함마로 (망치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그걸 직접 다 하시냐”고 물었고, 허재는 “잠꼬대 하니”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허재는 “(집 공사한지) 얼마나 되셨냐”는 은지원의 물음에 “일하다가 시간 되면 너희들하고 또 같이 가야 돼 거기. 공사하는 데”라고 예고했다.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자연스럽게’ 14회에서는 10분만에 계약한 집을 소개한 허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미수 씨는 “폐가다 폐가. 여기가 폐가야”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집을 찾은 이미수 씨는 “여기가 음기가 돈다. 집이 습하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허재는 “오래 방치해둬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재와 이미수 씨는 집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평소 집 계약 역시 이미수 씨가 도맡아 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위해 전문가가 허재의 집을 찾았고, 그 결과 주요 생활 공간을 볕이 잘 들고 뽀송한 쪽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1965년생인 허재의 나이는 55세.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한 허재는 1992년 당시 부산여대 미대생이던 부인 이미수 씨와 결혼했다.

결혼 다음해인 1993년에는 첫째 아들 허웅을, 1995년에는 둘째 아들 허훈을 얻었다. 허웅은 현재 원주 DB 프로미 가드로, 허훈은 부산 KT 소닉붐 가드로 활약 중이다.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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