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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박혜진 연명치료 거부하려는 이보희에게 분노…“가만 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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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이보희에게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서우선(박혜진)의 연명치료를 거부하려는 조순자(이보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송보미(박시은)의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나비(서혜진)의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앞선 방송에서 충격으로 쓰러진 우선을 죽게 놔두려고 결심했던 순자는 달려온 의사에게 “이제 그만 가세요 무슨 목숨이 이렇게 질겨 제발 죽여줘요”라는 끔찍한 말을 서슴지 않고 말했다. 이에 보미와 수호(김호진)은 한 걸음에 달려왔고 우선을 애타게 불렀다. 

 MBC ‘모두 다 쿵따리’ 방송 캡처 

우선의 의식이 다시 돌아오자 순자는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우선의 연명치료를 막게 처리해둔 순자는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자 불만을 표했다. 이에 분노한 수호는 “조순자씨, 그만둬요.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세요?”라고 말했고 순자는 “어디 한번 무릎 꿇어봐”라고 보미에게 요구했다.

이에 보미는 “아니 나 무릎 안 꿇어, 당신이 내 약점 잡고 흔들어대면 나도 이나비 약점 잡고 당신 흔들어줄게”라고 살벌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장기사랑 이나비가 무슨사이인지 다 알아. 내가 다 밝힐 거야”라고 순자를 협박했다. 이에 순자는 “네가 뭔데?”라고 분노했고 이나비가 등장했다.

보미는 나비에게 “너도 다 알지. 네가 누구 딸인지 다 아는 거지? 그래 여태 모를 리가 없지”라며 말했고 나비는 분노했다.

총 119부작으로 11일 결방 이후 찾은 ‘모두 다 쿵따리’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이나비와 조순자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송보미 또한 어떤 복수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은, 이보희, 박혜진이 출연하는 MBC ‘모두 다 쿵따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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