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내년 상반기 방송될 '이태원 클라쓰'를 준비하고 있는 박서준이 오랜만에 일상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밤톨 머리를 만지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짧은 머리에도 작은 얼굴과 185cm의 우월한 기럭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서준씨 너무 멋지다", "우리 서준이다", "곧봐요ㅠ", "어쩔라 그래요 진짜 자꾸 이렇게 더 멋있어지면 큰일나요ㅠㅠ", "제발 제 심장을 달래주세요", "박새로이 사랑해요♥", "드라마 너무 기대돼요", "꺄~ 귀여운 밤토리"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남겼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박서준은 지난해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드라마 차기작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사람들의 창업 신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조광진 작가의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했다.
극 중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드라마에는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안보현, 이다윗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을 집필한 조광진 웹툰 작가가 직접 극본을 맡았다.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이태원 클라쓰'는 윤계상, 하지원 주연의 '초콜릿' 후속으로 JTBC에서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