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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 발탁…다니티들 “녤니 또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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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강다니엘이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발탁됐다. 

이에 작년 11월 강다니엘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4’가 재주목 받고 있다. 이지혜와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시절부터 유명했던 다니엘만의 녤니를 선보였다.

녤니는 유난히 살짝 튀어나와있는 두 앞니를 입술 앞으로 내밀어 토끼를 연상시키는 듯한 다니엘의 앞니를 뜻한다. 데뷔 이후에도 팬들에게 귀여운 녤니를 선보였던 강다니엘은 “대한민국에서 딱 두명 밖에 안된다”는 이지혜의 말에 “이게 아무도 안 돼요”라며 녤니에 자부심을 보였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녤니를 처음 선보였다. 어깨 사이즈를 재는 바디 클래스 시간에 어깨너비 60cm로 1등이라는 말에 귀엽게 웃음 짓는 모습에 보이는 앞니에 팬들은 열광했다. 이에 팬들 역시 오래전부터 “녤니 교정 반대”를 외쳤고 강다니엘은 과거 예능과 방송을 통해서 팬들에게 녤니를 자주 보여줬다. 

강다니엘은 SBS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구 당시 짧은 출연 이후 4개월 만에 지상파 출연이다. 앞서 강다니엘이 워너원으로 데뷔 이후 출연했던 지상파 예능이 ‘해피투게더3’이었으며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출연했던 예능이었던 만큼 첫 스페셜 MC로 출격할 강다니엘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해 솔로로서 성공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이 46만 장에 이르러 강다니엘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9월 전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해피투게더4’를 시작으로 활발한 지상파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다니엘 팬미팅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개최한다. 

강다니엘의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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