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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이영애, 나이 잊은 일상 속 미모…남편-쌍둥이 딸 아들 공개한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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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이영애가 가족과 보낸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배우 이영애가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애는 직접 셀프캠을 들고 하루 동안 일상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이영애는 “좀 재밌게 살고 싶었다. 아기 엄마가 되니 학교와 집밖에 없었다”고 솔직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 승권, 승빈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은 카메라를 직접 촬영하며 목소리로 출연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방학 때 물놀이 갔잖아” “문호리가 좋아? 서울이 좋아?” 등 다양한 질문을 걸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영애는 민낯에 헝클어진 머리를 했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이날 이영애는 넓은 집과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영애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양평 문호리에서 서울로 이사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밝혔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이영애는 지난 199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대장금’, 영화 ‘친절한 금자씨’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등 작품에서 뛰어난 미모와 연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2009년 이영애는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후 2011년 쌍둥이를 출산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지난 2016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최근 그는 김승우 감독의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나를 찾아줘’에서 이영애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는 정연 역을 맡았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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