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비디오스타’로 안방극장을 찾는 카라 출신 박규리가 할리퀸으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인이 되고 코스프레는 중학교 시절 코믹콘 이후로 처음인듯 할로윈을 핑계삼아 그냥 코스프레를 다시 해보고 싶었어 #할리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나오는 할리퀸 분장을 하고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 분장에도 돋보이는 이국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역시 규리 언니는 여신”, “완전 찰떡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1세인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로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카라로 데뷔한 그는 ‘프리티걸’, ‘허니’, ‘루팡’ 등을 발매하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초 카라 해체 후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박규리는 지난 1일 7살 연하의 큐레이터 송자호 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자호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라고 열애를 인정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박규리가 열애 중인 송자호 씨는 동원건설(주) 장손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박규리는 지난달 30일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