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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나이 궁금케 하는 큐티뽀짝 유령 "오늘은 유령데이♥" (ft.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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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유령을 잡아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2일 오전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유ㅈ.....유령데이♥ 아닝 유진이 보고싶다구 진짜 #tvn월화드라마 #유령을잡아라 #밤9시30분 #Day1516"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촬영 현장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유령의 동생 유진 역으로 분한 문근영의 모습에서 그의 동안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두 눈을 질끈 감고 브이 포즈를 한 사진에서는 아역 배우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한다.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진아!!", "우리 귀여운 유진아", "유령, 유진이 보는 날~♥", "오늘도 업데이트 고마워요", "유진아ㅠㅠ엉엉 보고싶다구ㅠㅠ", "근영데이 유령데이", "지금 어디야 유진이?", "유령을 잡아라 화이팅! 오늘도 기대중입니다", "유진이 어디갔냐고ㅠ우리 예쁜 유진이" 등의 반응들을 남겼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이라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 수사기다. 문근영은 극 중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의 행동파 신참 유령 역을 맡았다. 매사 거침없는 행동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선보이지만 이면에 동생 유진이를 잃은 아픔을 내포하고 있는 캐릭터다. 유진은 2년째 실종된 유령의 쌍둥이 동생이다. 문근영과 함께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인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12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2000년 방영된 KBS2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애틋한 눈망울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중들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바람의 화원’에서는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완벽 소화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KBS2 ‘신데렐라 언니’,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사도’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던 그는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의 진단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완치 후 이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문근영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매회 21년 차 배우의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문근영의 ‘유령을 잡아라’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후속으로 서현진과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블랙독'이 12월 16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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