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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설운도, 60대 나이에도 꾸준한 인기 비결 “끊임없는 노력…보톡스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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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침마당’에 설운도가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가수 설운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과거 무대 영상을 보며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보톡스도 맞으면서 관리한다”며 깜짝 고백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지금도 많은 노력하고 있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후배들과 경쟁하려면 많이 부족하지 않겠나.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30년 전에는 담배를 서너 갑씩 피곤했다. 가장으로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금연을 시작했다. 술은 원래 못한다”며 철저한 자기관리 중인 사실을 전했다.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설운도는 현철, 태진아, 송대관 등과 함께 한국 트로트계 4대 천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설운도는 ‘누이’ ‘여자 여자 여자’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쌈바의 여인’ ‘갈매기 사랑’ ‘그런 여자 없나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을 받는 현역 가수다.

한편 설운도는 배우 출신 아내 이수진과 결혼해 2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그의 큰아들 루민(이승현)은 2010년 1월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3년부터 엠파이어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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