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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오면 집 준다” 화순 아산초등학교에 눈길…‘김현정의 뉴스쇼’ 김경순 교장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1.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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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경순 화순 아산초등학교 교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정의당 입당, 이자스민’, ‘日, 위안부는 성노예 아니다? (호사카 유지)’, ‘[재판정] 악플 방지법 필요할까? (백성문vs조수진)’, ‘전학 오면 집 드려요 (화순 아산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백아산 자락에 위치한 아산초등학교는 교육청에서 학교 통폐합 말이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작은 시골 학교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에 천연 잔디를 갖췄으며, 전교생에게 개인 태블릿 PC를 지급하는 등 스마트스쿨을 조성해 도시 학교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전학 문의가 심심치 않게 이어지지만 문제는 집이다. 작은 마을이라 임대·매매가 어렵고, 광주 또는 화순 읍내에서도 통학하는 것이 쉽지 않는 입지다. 이에 행정과 교육 당국이 한뜻이 됐다. 전학 오는 가족이 살 집이 마련해주기로 한 것이다. 오랫동안 비어있는 관사를 철거하고, 두 가구가 임대료 없이 살 수 있는 주택을 다음 달까지 짓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비어 건물에도 집을 지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화순 아산초의 현재 전교생은 27명이다. 학년당 3~4명의 학생이 있으며, 현재 6학년만 10명이고 입학생은 2명이어서, 입학생을 간절히 기다리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주택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전학 문의는 쏟아지고 있다고.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화제 인터뷰’ 코너를 통해 “전학 오면, 집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화순 아산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을 연결했다. 김 교장은 “여기는 아주 청정 지역으로서 아주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전국적으로 자랑하고 싶을 만큼 여건이 마련돼 있다”고 자랑했다.

또 급식과 우유 그리고 오후 5시까지 방과 후 교육 지원, 게다가 2년에 한 번씩 해외 진로 체험까지도 다 100%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순 교장은 “학생들도 굉장히 행복해하고 오고 싶어 하는 학교”라고 자신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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