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윤정, “남편 도경완 거짓말 많이 한다” 폭로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집안의 남편들은 이것을 많이 한다’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이) 거짓말을 잘 한다”고 폭로했다.

도경완 역시 “거짓말이 맞는 것 같다. 꼬리에 꼬리를 물어 거짓말을 한다”며 “허락을 구하는 것보다 용서를 구하는 게 낫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질러놓고 용서를 구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제의 정답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말대로 ‘거짓말’이었다. 남성들은 여성의 수입이 많아지면 성정체성에 불안을 느끼며 돈, 약속 등의 비밀이 많아지면서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성은 수입과 상관없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도경완은 “거짓말하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실토한다. 얼마 전 제 돈으로 텐트를 사면서도 장윤정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장윤정은 38세인 2살 차이의 연하 남편 도경완과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