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샌드박스'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배수지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정상방송 입니당 #해리고 #배가본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민낯임에도 빛나는 자체발광 미모가 돋보인다.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10년 미쓰에이(miss A) 싱글 앨범 ‘Bad But Goo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또한 그는 KBS2 ‘드림하이’에서 고혜미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발을 내디뎠다. 이어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그는 SBS ‘배가본드’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배가본드’는 방랑자 및 유랑자를 뜻하며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은 만화로 알려져 있으며 이승기, 신성록, 정만식, 백윤식 등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한편, 배수지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tvN '샌드박스'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주혁 역시 '샌드박스'의 출연을 고려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