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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재연배우 김하영, 이상형은 이재윤…'40대 나이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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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알려진 배우 김하영이 이재윤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한주의 시작은 핫라인네트워크와 함께 그리고, 오늘 오후5시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보이는 라디오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자랑하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고양이처럼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그녀의 표정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 주의 시작은 하영님 인스타와 함께", "하영씨 예쁘고 귀엽고 (눈이 참아름답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하영 인스타그램

앞서 김하영은 같은날 SBS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다른 남자 배우들과도 번갈아가면서 만나고 싶은데 (박재현과)고정으로 결혼한다"며 "둘이 로맨스는 다해먹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러브스토리가 나오면 서로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니다'라고 한다"면서 "이상형은 몇년동안 고정으로 이재윤 씨다. 주지수 하시는 분인데 목소리가 좋아서 더 좋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하영은 지난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활동중이다. 

김하영은 과거 MBC 17기 성우 공채 2차까지 붙으며 성우를 준비하던 시절 방송사로부터 재연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은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주위에서는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그때는 그런 게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서프라이즈' 팬이었고 연기도 하고 싶었다"며 "사실 처음에는 성우처럼 연기해서 지적도 당했다. 이후 다신 못 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계속 하다보니 모두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 예능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과연 그 사건이 사실일까' 그리고 '과연 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시청자와 함께하여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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