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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송중기, 재수 시절 의리파로 후배들과 여성들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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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월 11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배우 송중기(나이 35세) 씨의 재수 시절이 전파를 탔다. 풍문에 따르면 송중기 씨는 재수 학원을 다니던 시절 친한 동생과 함께 운동을 좋아하는 의리파였다고 한다.

성균관대 입학 전에 1년간 재수를 했던 송중기 씨는 연예인처럼 잘생긴 덕분에 인기도 많았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연애보다는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당시 여자들이 뒷문에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였다.

성균관대 방송반에 들어간 송중기 씨는 심성이 착했고, 후배들의 행사 요청에 비용도 받지 않고 출연했다. 미안한 마음에 돈을 찔러 넣어줘도 다시 후배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송중기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12년 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3번의 전국체전에 출전도 했던 그는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대전광역시 대표 선수로도 활동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꿈을 접어야만 했다. 배우로 데뷔할 때는 드라마 <트리플>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분해 선수 시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지난 8월,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가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송중기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처드 아미티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송중기는 나에게 냉면을 소개해줬다. 이제 냉면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며 송중기 씨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초록색 모자를 쓰고 메뉴판을 보고 있는 송중기 씨를 리처드 아미티지가 지켜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송중기 씨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 씨와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송송커플'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7년 10월 31일 3살 연상의 배우 송혜교 씨와 결혼했으나,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이 성립됐다.

송중기 씨가 출연하는 영화 '승리호'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오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영화로 송중기 씨는 승리호의 파일럿으로 출연한다. 또한 파트너로 김태리가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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