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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금수저 집안 과시였나…‘6300만원 학비+3억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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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장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로 활약 중인 노엘(장용준)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 받고 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처음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노엘이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이 한 여성에게 "5만원이면 되냐"며 연락한 캡처가 공개되면서 결국 '고등래퍼'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노엘 인스타그램
노엘 인스타그램

당시 바른정당 대변인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아들의 책임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변인직과 부산시장 위원장직에서 사퇴해야 했다.

이후 노엘은 자숙 없이 한 달만에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 출연했다. 또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올해 초 "벤츠 AMG GT라는 3억 원이 덜 되는 차를 샀다"며 "20살에 참 많은 걸 이뤘다"고 과시했다. 노엘의 출신 학교 세인트폴국제학교는 1년 학비와 기숙사비만 5만3810달러(약 6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화감을 더 했다.

뿐만 아니라 노엘은 공개 후 24시간 만에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네 페북(페이스북)이나 인터넷 너머로 배운 얄팍한 정치, 난 눈앞에서 배웠다. 그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 척 좀 하지마", 난 우리 아빠 부끄러워해본적 단 한 번도 없어. 나도 보수인데 뭔 잡소리를 하는거야" 등의 글을 게재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자신이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국회의사당' 태그와 함께 "3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하려고 일부러 넘어진겁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아빠인 장제원 의원이 다른 의원들과 몸싸움을 하는 사진을 덧붙이며 "똑같쥬?"라고 적어 놓기도 했다.

이후 9월 7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 박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노엘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상대방은 경상을 입었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노엘은 음주 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였으며,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그가 "우리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다"고 자신의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의 음주교통사고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인으로서 모든 법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 사과했고, 노엘 또한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경찰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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